- 최적화는 매력적인 도구나. CEO나 관리자들은 이 안정적 성과를 보장하는 고속도로로 가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 힘들다. 성공하면 엄청난 결과를 낳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높은 좁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보다 훨씬 더 나아보인다. 그래서 기업들은 정책을 다듬고 절차를 명문화하고 계급구조를 공고히 하고, 가이드라인을 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도모하길 좋아한다.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이러한 조치들이 결국 유연성을 죽이고 적응력을 약화시키고 만다.
- 지나치게 두려움이 없는 무모함 역시 경계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현상유지만 하려 애쓰는 보신주의도 경계해야 한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교상효과다. 한번 커다란 손실에 호되게 물리고 나면, 사람들이 비이성적일 정도로 보수적으로 돌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함정은 프로 겜블러, 투자자, 이노베이터들이 공히 걸려들기 쉬운데, 농부가 되어 안착하거나 공룡이 되어버린 기업들도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내가 지금 어떤 함정에 사로잡혀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 또한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사냥군 본능을 깨우는 일 역시 중요.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야만 어디로 갈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 잠든 자를 깨울수는 있어도 자는 척하는 자는 깨울수 없다. 세상은 버젓이 당신을 기다리는데, 당신은 언제까지 기회가 없다, 해봐야 안된다고 말하며, 그자리에서 방관하고 있을 것인가.
- 다이버전스는 주류의 흐름에 반하거나 기존의 룰을 깨뜨리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함. 개인화, 고객화, 지위, 럭셔리 등 기존의 것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현재 문화는 혁명적 사상이나 본능에 반하는 아이디어를 숭상한다. 우리는 무언가 우리와 다른 것에 자연스레 이끌리도록 설계되었다. 리처드 브랜슨의 우주여행 프로그램, 아메리칸 어패럴의 논쟁적 광고, 사고뭉치 뮤지션의 일탈행동 등이 우리의 시선을 끄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 경제 사이클은 당연하게도 매우 다양한 기회들을 창출시켜 준다. 붐과 버스트는 끊임없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만들어내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에서 어떤 기회를 얻어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무감하다. 경기 후퇴기에 많은 기업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돌변하고 투자와 연구에 들어가는 비용, 심지어 직원급여까지 삭감.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침체기야말로 소비자들의 지출습관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시기이며, 그로 인해 민첩하게 포착해야 할 매우 중요한 기회가 생겨난다는 점이다. 월마트의 사례를 보자. 이들은 미국을 공습한 근래의 경기침체에도 훌륭하게 건재를 과시. 물론 이들도 새로운 매장을 여는 일은 뒤로 미뤘다. 하지만 기존의 매장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는 과감히 베팅. 경제적으로 침체되는 시기에 중산층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일상적인 쇼핑경험이 좀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는 사실을 간파했기 때문. 할인매장밖에 갈 수 없더라도 거기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런 경험을 하기 바란다는 의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월마트의 매출은 2010년 1% 성장에 그쳐 답보상태였으나, 그 후로 11년 3.4%, 12년 5.9% 성장했다.
- 잭 도시는 트위터를 성공시켰던 것과 똑같은 패턴으로 유용한 솔루션을 창조
(1)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을 고른다
(2) 그걸 끓여서 불순물들을 잘 걸러내고 핵심기능만 남긴다
(3) 리마커블하고 단순한 제품으로 재탄생 시틴다
잭도시는 우리에게 단순함의 미억과 가치를 일깨워준다. 또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하라는 친숙한 진리또한 알려준다. 스퀘어에게 그것은 모바일 지불이었다.
- 딥 블루 개발 이면에 담긴 생각이야말로 이 책의 주장하는 주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비록 컴퓨터라 하더라도 패턴을 제대로 읽을수만 있다면, 대적할 자 없는 뛰어난 인간조차 이길 수 있다. 평범한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 세상에 성공을 만들어내는 인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혼돈과 위기 속에서도 패턴을 읽어내는 노력을 배가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회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 지나치게 두려움이 없는 무모함 역시 경계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현상유지만 하려 애쓰는 보신주의도 경계해야 한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교상효과다. 한번 커다란 손실에 호되게 물리고 나면, 사람들이 비이성적일 정도로 보수적으로 돌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함정은 프로 겜블러, 투자자, 이노베이터들이 공히 걸려들기 쉬운데, 농부가 되어 안착하거나 공룡이 되어버린 기업들도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내가 지금 어떤 함정에 사로잡혀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 또한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사냥군 본능을 깨우는 일 역시 중요.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야만 어디로 갈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 잠든 자를 깨울수는 있어도 자는 척하는 자는 깨울수 없다. 세상은 버젓이 당신을 기다리는데, 당신은 언제까지 기회가 없다, 해봐야 안된다고 말하며, 그자리에서 방관하고 있을 것인가.
- 다이버전스는 주류의 흐름에 반하거나 기존의 룰을 깨뜨리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함. 개인화, 고객화, 지위, 럭셔리 등 기존의 것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현재 문화는 혁명적 사상이나 본능에 반하는 아이디어를 숭상한다. 우리는 무언가 우리와 다른 것에 자연스레 이끌리도록 설계되었다. 리처드 브랜슨의 우주여행 프로그램, 아메리칸 어패럴의 논쟁적 광고, 사고뭉치 뮤지션의 일탈행동 등이 우리의 시선을 끄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 경제 사이클은 당연하게도 매우 다양한 기회들을 창출시켜 준다. 붐과 버스트는 끊임없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만들어내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에서 어떤 기회를 얻어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무감하다. 경기 후퇴기에 많은 기업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돌변하고 투자와 연구에 들어가는 비용, 심지어 직원급여까지 삭감.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침체기야말로 소비자들의 지출습관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시기이며, 그로 인해 민첩하게 포착해야 할 매우 중요한 기회가 생겨난다는 점이다. 월마트의 사례를 보자. 이들은 미국을 공습한 근래의 경기침체에도 훌륭하게 건재를 과시. 물론 이들도 새로운 매장을 여는 일은 뒤로 미뤘다. 하지만 기존의 매장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는 과감히 베팅. 경제적으로 침체되는 시기에 중산층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일상적인 쇼핑경험이 좀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는 사실을 간파했기 때문. 할인매장밖에 갈 수 없더라도 거기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런 경험을 하기 바란다는 의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월마트의 매출은 2010년 1% 성장에 그쳐 답보상태였으나, 그 후로 11년 3.4%, 12년 5.9% 성장했다.
- 잭 도시는 트위터를 성공시켰던 것과 똑같은 패턴으로 유용한 솔루션을 창조
(1)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을 고른다
(2) 그걸 끓여서 불순물들을 잘 걸러내고 핵심기능만 남긴다
(3) 리마커블하고 단순한 제품으로 재탄생 시틴다
잭도시는 우리에게 단순함의 미억과 가치를 일깨워준다. 또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하라는 친숙한 진리또한 알려준다. 스퀘어에게 그것은 모바일 지불이었다.
- 딥 블루 개발 이면에 담긴 생각이야말로 이 책의 주장하는 주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비록 컴퓨터라 하더라도 패턴을 제대로 읽을수만 있다면, 대적할 자 없는 뛰어난 인간조차 이길 수 있다. 평범한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 세상에 성공을 만들어내는 인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혼돈과 위기 속에서도 패턴을 읽어내는 노력을 배가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회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0) | 2017.05.07 |
---|---|
당신이 알던 경영학은 죽었다 (0) | 2017.04.29 |
거꾸로 보면 패턴이 보인다. (0) | 2017.04.11 |
재미있고 엉뚱하게 (0) | 2017.04.09 |
모노즈쿠리의 부활 (0) | 2017.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