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파는 사람들(미래를 알고 싶은)

저자
윌리엄 A. 서든 지음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 | 2010-12-0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예측전문가들의 이론에 숨어 있는 ‘달콤한 독약!’이 시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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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전문가들의 예측이 ‘동전 던지기’보다 나을 게 없다면?
- 우리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싸워야 한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때가 아니라 우리가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 (마티아스 호르크스)
1장∥전문가라는 이름의 ‘새빨간 거짓말들’
- 현대의 과학은 결정론적 세계관이 순진한 발상임을 증명. 카오스와 복잡성에 관한 이론들은 미래가 본질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임을 밝히고 있는데, 이 점은 경제와 증시, 물가, 날씨, 인구를 비롯한 동물의 개체수 등 상당히 많은 영역에 적용됨. 과거의 그 어떤 패턴도 미래와 관련된 뚜렷한 실마리를 남기지 않음 역사는 되풀이 되지 않음. 따라서 미래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존재임

- 예측은 인간의 존경할 만한 행위가 아니며 단기예측 이외에는 가치가 없다. (피터 드러커)

-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해서 미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님. 우리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여러 각도로 생각해보고 그에 맞춰 계획을 조정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함.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무모한 일임. 그 중에는 분명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매우 중요한 정볼르 담고 있는 예측도 있기 때문. 다시 말해 우리는 예측에서 반드시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알 수 있음.
2장∥경제예측, 우울한 ‘경제학자들의 오류들’
- 컴퓨터 모델을 사용하든 주관적으로 판단하든 경제예측가들은 그들이 어떤 경제적 종교를 믿는지, 다시 말해 경제의 원리에 관해 어떤 전제와 신념체계를 갖고 있는지에 상당한 영향을 받음. 더욱이 이 신념간의 차이는 무척이나 커서 그마다 따로 이름이 붙여질 정도. 케인즈주의자들은 경제가 정부지출의 규모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반면, 통화주의자들은 통화공급량이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요인이라고 생각. 신고전주의자들은 자유방임주의 상거래와 정부 역할으 최소화를 최선으로 믿는 반면 마르크스 주의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통제하는 경제를 최선으로 생각하고 계급투쟁에 관심을 가짐.

- 금리처럼 변화가 매우 심한 경제지표를 예측하는 데 있어 단순예측이 경제학자들의 예측보다 나음. 정부지출 등 매우 안정된 경제지표를 예측하는 데 있어 경제학자들의 예측은 단순예측보다 정확성이 높음. 실질 GNP 성장률과 인플레 등 중요하면서도 변화수준은 중간인 지표를 예측하는 데 있어 경제학자의 예측정확도는 단순예측과 비슷함

- 카오스와 복잡계는 전혀 다른 개념. 카오스란, 어떤 계의 모든 움직임이 전적으로 비선형 법칙에 의해 결정될 때 그 움직임들이 불규칙해지는 현상. 이 비선형법칙하에서는 초기조건의 미세한 오차라도 그 영향력이 증폭되므로 아주 짧은 시간만 지나도 예측이 불가능해짐. 반면 복잡계란 어떤 계가 하나 이상의 단순한 기준원리에 의해 영향을 받을 때 그 구성요소 간에 매우 복잡한 상호작용을 거쳐 질서가 형성되는 현상을 말함. 경제와 같은 구조는 자기조직화라는 과정에 의해 생겨나는데, 이 과정이 없다면 경제는 아마도 혼란에 빠질 것임. 복잡계는 그 어떤 내부통제 없이도 스스로 조직해 나감.

- 경제와 같으 복잡계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특징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

(1) 복잡계에는 미시적이든 거시적이든 그 움직임을 지배하는 자연법칙이 존재하지 않음. 따라서 복잡계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기란 불가능. 앨프리드 마셜은 1890년 경제학 원리에서 경제현상은 "쉽사리 수학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고 지적. 그러나 그의 충고는 2차 대전이후 거의 무시되어 왔음.

(2) 복잡계를 구성요소별로 분류하는 것은 불가능. 그 이유는 복잡계 자체가 구성요소간 수많은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

(3) 복잡계는 수없이 많은 긍정적 순환고리와 부정적 순환고리로 매우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언뜻 보면 납득이 안되는 인과관계가 생기기도 함. 대표적 현상으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새 고속도로를 증설한 결과 정체현상이 더 심해지거나, 96년 보스턴글로브 1면 기사였던 '실업률 상승, 주가폭등'이 있음

(4) 복잡계에는 질서있고 예측가능한 시기가 있지만, 이때조차 예상치 못한 일로 혼란이 생기기도 함. 그래서 경제학자들은 경제의 전환점을 예상못함

(5) 복잡계는 주변환경에 적응하고 서서히 진화하며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는 기존에 확립된 이론을 무효화시킴

(6) 복잡계에는 고정된 주기가 없음. 즉 과거의 현상은 반복되지 않음.

- 경제는 긍정적, 부정적 순환고리가 서로 경합하는 가운데 양쪽 모두의 작용으로 움직임. 부정적 순환고리는 경제를 안정된 방향으로 이끄는데 반해 긍정적 순환고리는 변덕스럽고 예측불가능한 움직임을 만들어냄. 전통적 경제개념과는 반대로 외부충격은 경제의 불규칙한 움직임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없음. 불규칙한 움직임은 저절로 생겨남. 경제자체가 스스로 혼란을 일으킬만큼 불안정하기 때문. 이와 관련한 적절한 사례로는 87년 주식시장 붕괴를 들 수 잇음. 붕괴의 원인은 외부충격도, 불행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기 때문도 아니었음. 그것은 단지 경제 고유의 복잡한 특성 때문에, 현대 우리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사건들이 엃혀서 발생한 일이었음. 당시의 폭락은 예고없이 찾아왔지만 시장은 곧 반등하며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움

- 경제의 모든 구성요소들은 지능이 높은 반면 물리학의 구성요소들은 지능이 낮음. 경제의 구성요소들은 앞서 생각하고 자신들이 특정행동들을 취할경우 다른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파악하려고 함. (브라이언 아서) 인류나 생태계, 사회나 경제 등 유기적 복잡계는 계의 구성요소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결과에 비추어 법칙이 변화한다는 점에서 결정론적이라기 보다 적응적임. (랄프 스테이시) 즉 경제의 법칙은 서서히 발전하기 때문에 우리가 완벽한 경제모델을 생각해내더라도 그 모델은 언젠가는 구식이 되어버린다는 뜻.

-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향후 경제가 현재와 똑같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설사 현재의 경제상황에서 벗어난 급진적 변화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언제든 적응할 준비를 갖추는 것.

- 변덕스러운 경제에 맞선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략은 경제예측을 무시하는 것이었음. 일본 자동차사의 부품주문량은 일반적으로 최초의 전망과 불과 2% 차이밖에 나지 않음. 그와 반대로 미국 자동차사의 부품주문량은 시시때때로 변하는데 그이유는 그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경제예측을 따랐기 때문.

- 경기순환을 기준으로 수많은 사업결정,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에는 그 기간이 너무 짧음. 예를 들어, 중공업회사의 공장 확장 계획을 4년 혹은 5,6년의 예측을 근거로 세워서는 안됨. 이런 계획은 15~20년을 바라보고 결정해야 함. 가게를 차리거나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결정사항도 마찬가지임. (피터 드러커)
3장∥경영예측, 과학보다 복잡한 ‘기업의 카오스’
- 기획열풍의 시대는 80년대 초반 무너지기 시작. 당시 서구 기업들은 정교한 전략-기획에 엄청난 노력을 쏟았음에도 격화된 국제경쟁에 대응하지 못했으며, 특히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무기로 서구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한 일본에게 속수무책이었음. 이로써 서구기업이 비용절감과 운영합리, 제품의 품질개선 등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략기획은 쓸모가 없어짐. 훗날 기획은 기업의 수익성에 거의 혹은 전혀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짐. 잭 웰치는 84년 GE의 새 CEO로 취임하자마자 세간의 이목을 이끌었던 본사의 기획팀을 해체하며 회사의 기획부문을 축소하고 각 사업부문의 기획가들을 해고함.

- 민츠버그는 그의 저서 전략기획의 성쇠에서 전략기획이 "대체로 쓸모가 없다. 해마다 계획을 세우는 것 그 자체로는 새로운 핵심과제는 물론, 기존과 전혀 다른 차원의 제품이나 시장 개척으로의 급진적인 전환도 이끌어내지 못한다." 고 했음.

- 제임스 마치 교소는 의사결정 입문에서 "의사결정 과정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조직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고 기억력도 불완전하며, 최초의 결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실을 조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음. 의사결정권자들이 그들이 갖고 있는 대안의 모든 결과를 검토하는 것은 아님. 집중해서 보는 것이 있는 반면 무시해버리는 것도 있음. 결과와 연관된 정보를 찾지도 않고 가지고 있는 정보가 있어도 이용하지 않음. 이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의사결정 방식은 의사결정이론에서 전하고 있는 내용과는 다른 것으로 보임. 최상의 결정을 생각해내기 보다 적당한 결정을 찾음

- 기업의 사장이 전략기획가들에게 미래의 시나리오를 묻는 것과 바빌로니아의 절대군주가 점성가들에게 이와 비슷한 질문을 던지는 것 사이에 실질적 차이가 있을까? 우리는 차이가 없을 거라고 본다. 당시의 기술상황하에 합리적인 결정수단이 없을 때에는 위의 두 경우 지도자의 의사결정을 위한 토대가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눈여겨볼 사실은 전문가들의 대답은 지도자가 유능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 알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이라는 점이다. (마틴 김플, 스티븐 다킨, 경영과 마술중)

- 공교롭게도 돌고 돌아 다시 전략기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예컨대 96년 8월 비즈니스 위크는 표지시가로 전략기획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음. 마이클 포터는 96년 하버느 비즈니스 리뷰에 전략이란 무엇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경영진들이 최근 몇년간 비용절감, 품질개선, 운영 합리화에 집중한 나머지 너무 오랫동안 전략기획을 등한시 했다고 주장.

- 관리자는 조직 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샘솟게 할 수 없음. 팀을 창조적으로 만들수도 없음. 획기적 도약은 개개인에게서 나오는 것이지 조직이나 개인에 대한 조직의 영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ADL)

- 전략은 초기에는 정원의 잡초처럼 자라나지 온실의 토마토처럼 재배되지는 않음. 전략은 어떤 곳이든, 사람들이 배울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뒷받침할 자원이 마련된 곳이라면 거의 모든 곳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음. 그런 전략들이 한곳으로 몰리면 조직화가 일어나는데 바로 이때 그 흐름이 증폭되 조직 전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게 됨. 따라서 이 과정을 관리한다는 것은 전략을 미리 예상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 최초의 등장을 인식하고 적당한 때에 개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

- IBM의 전 CEO 토머스 왓슨 주니어는 그만의 문제해결 방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 "해결하라. 빨리 해결하라. 틀리든 맞든 일단 해결하라. 해결방식이 틀렸다면 문제가 다시 돌아와 당신을 실망시킬 것이고, 그 때에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위험회피는 그 자체로 위험이 된다.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

- 마키아벨리는 군주에게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것은 행운이 아니라 행운을 부르는 교활함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는 교활함이 위대한 일을 이루어왔다고 조언. 제임스 마치는 그의 저서 리더십의 모호성에서 리더들에게 마키아벨리의 정치적 술책을 사용하라고 말함. 예컨대 반대파 리더들의 야망을 꺾기 위해 반대파 사람들을 자기쪽으로 끌어들이고, 반대파가 모든 안건을 한번에 거절할 수 없게끔 아예 수많은 안건을 반대파에게 던져버리며, 현대 행동의 강력한 행동근거로 작용하는 역사를 재해석 하는 것임.

- 경영학은 정밀하지 못한 과학이기 때문에 학문이라기 보다는 흔히 불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결정을 내리는 기술이라 불림. 신중한 사장이라도 때로는 막연한 짐작에 근거해 성급히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있기 마련. 지위가 높아질수록 직관으로 장기적이고 비논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 많아짐. 리더는 조직을 통제하거나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지만 변화에 잘 적응해나갈 유연성이 뛰어난 조직을 만들수는 있음.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가 조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맥락에서 리더십은 모든 통제권을 쥐고 있는 전통적 모습의 리더의 모습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함.
4장∥증시예측, 증권시장의 ‘전문 점성술사들’
- 증시변동을 보다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은 시장이 합리적 요인과 비합리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잡계라는 사실. 합리적 요인은 시장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향하게 하는 반면 투기와 공포라는 비합리적 요인은 시장가격을 적정수준에서 벗어나게 함. 이러한 비합리적 요인으로 엄청난 위력의 비선형 요소가 생겨나고 결국 시장은 예측할 수 없게 됨. 투기와 공포가 바로 긍정적 순환고리를 수반하는 비선형 요소임. 다시 말해, 주가의 급등폭이 클수록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므로 주가는 더욱 급등하게 됨. 그러나 주가가 떨어지면 시장 전반에 걸쳐 공황매도가 시작되고 결국 주가가 엄청난 폭으로 떨어져 시장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감.
5장∥기술예측, ‘상상인가? 현실인가?’
- 기술변화 예측의 근본적 걸림돌은 기술변화, 즉 기술진화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기술진화의 길은 불확실할 뿐 아니라 미지의 종잡을 수 없는 곳, 막다른 골목 등에 막혀 제대로 내다볼 수 없음. 어쩌다 가끔 환하게 보이는 때는 우연한 사건으로 생긴 것을 뿐임. 기술진화는 자연이 가진 대부분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무척이나 복잡하고 불확실해 획기적 혁신을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

-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내다볼 수 없는 이상 기술예측은 대개 거짓투성이의 조작된 모험일 뿐이다. 기술예측에 있어서는 과거나 지금이나 그 초기조건도 관련법칙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6장∥기상예측, ‘혼돈의 빗속을 걷다’
7장∥인구예측, ‘80억? 120억? 아니면 그 이상?’
- 공중위생은 그리스 로마시대에 급격히 개선되었는데, 로마시대에는 상하수도 설비가 잘 되어 있어 멀리 떨어진 물줄기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하수처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시민들이 위험한 미생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음. 그러나 공중위생에 대한 서구의 관심은 476년 로마가 멸망하면서 사라지기 시작하여 180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회복되었음. 미국에서도 20년간 콜레라 확산으로 골치를 앓은 후 1872년이 되어서야 미 공중위생협회를 세우고 공중위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 1800년 후반까지 서양의 의술은 대부분 미신이나 사혈 등의 야만스러운 치료가 합쳐진 것이었고, 이것은 환자를 치료하기보다 죽음을 앞당겼음.

-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단순하고 원시적인 기술을 사용했을때보다 더 정확하거나 공정한 결과가 나온다는 증거는 없음. 전문지식은 예측 정확도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임.

- 몸에 기생하는 생명체의 침입에 취약한 인류의 특성은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의 발견, 유기적 통제로 어느 정도 바뀌긴 하겠지만 없어질 수는 없음. 실제로 전염병에 의한 사망은 80년대 이후 98년까지 58% 증가. 전염병은 현재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임. HIV감염, 라임병, 에볼라, 살점을 먹는 연쇄상구균 A 등의 끔찍한 질병과 결핵과 같은 오래된 바이러스는 항생물질에 대한 내성이 생긴 새로운 변종의 출현으로 다시 부활하고 있음. 이러한 새로운 변종은 미생물이 불과 20분 간격으로 반복되는 자기복제 과정 중 돌연변이 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과거의 항생물질에 더 이상 취약하지 않은 자체 변종임. 포도상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불과 2년만에 페니실린에 면역이 생겼음.
8장∥사회예측, 미래를 알고 싶은 ‘욕망을 팔다’
맺음말∥오늘을 지혜롭게 살면 미래는 밝다

- 미래의 삶은 예측하기보다 영향을 끼치는 게 더 수월함. 즉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전혀 알 수 없으나,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변화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함. 일어날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새기고, 미래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 대개 우연한 사건과 순전한 운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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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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