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만으로 살아보기

etc 2014. 10. 22. 21:46

 


100개만으로 살아보기

저자
데이브 브루노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12-03-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은 몇 개일까? 더 자유롭고 덜 ...
가격비교

- 미국식 소비주의가 소비자에게 갖는 기대는 더 많이 사고, 사고, 또 사는 것. 그리고 미국식 자본주의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더 많이 성장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 제시함. 소비자, 사업가 모두 만족이라는 최종 목표가 없는 듯 행동함. 만족이라는 것을 목표로 한 그들의 달음질에 중단은 없음. 언제나 더 많은 물건이 있고 언제나 더 많은 수익이 있을 뿐임
- 대개의 경우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은 물질 축적과 불가피하게 결부됨. 그렇다고 해서 더 많은 걸 염원할 수 있는 누군가의 권리를 폄하할 의도는 없음. 그게 무조건 더 많은 물건을 의미할지언정 말이다. 그러나 이런 욕구를 인간의 꿈에 결부시키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 통달이란 종착점이 없는 여정이다. 이는 다름 아닌 이 세상 최고의 달인들이 하는 말이다. 어떤 연장을 기막히게 잘 다뤄서 우리가 장인이라 부르는 사람은 장인이라는 명예는 뿌듯하나 정신적 휴식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느끼지는 않는다고 증언함. 단, 달인들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완벽함이 아니라 기술과 창의성으로 대처함. 그런 달인을 놓고 어떤 목표점에 도달했다고 보는 고정관념은 달인의 본질에 위배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달인의 만족이란 작품을 지배하는 데 있지 않고, 작품에 참여함으로써 그 영혼과 형상을 온전히 소유한다는 앎 속에 존재하기 때문.
- 무언가에 6개월 정도 떨어져 있다가 다시 돌아가보면 더 이상 그게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됨. 아니, 필요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실은 원래부터 좋은 물건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됨
- 우리는 미국식 소비주의가 제시하는 꿈 같은 삶을 추구할 수 있음. 그런데 그 방법은 더 많은 소유물을 무분별하게 취하고, 실제의 우리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보고자 그 소유물들을 이용하는 것이었음. 거기에 멈춤은 없음. 왜냐하면 그 방법으로는 결코 완전한 만족을 얻을 수 없기 때문. 우리는 물건에다 대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 달라고 끝없이 졸라야 함. 그렇게 살다보면 불가피하게 다른 사람들과 이 세상에 무리한 요구를 해야 함
- 우리는 성장을 원하지만 이내 그와 상반된 현실에 직면한다. 우리의 권리와 꿈의 실현은 인간본성에 의해, 인간 공동체에 의해, 우리가 살고 있는 특성에 의해 제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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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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