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스풀

인문 2021. 3. 28. 15:03

- 자신이 변화를 일으키기에 너무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기 한 마리가 윙윙거리는 방 에서 잠을 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크리스틴 토드 휘트먼 Christine Todd Whitman)
- 2013년 내가 체인지닷오알지에 입사했을 때 가장 놀란 사실 중 하나는 무브먼트 스타터와 비즈니스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 기술이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들의 리더십 기술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성공적인 리더십이란 목표에 대해 뚜렷한 비전을 구축하고, 다른 사람들 이 함께 그 비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북돋는 것이다. 그리고 권력 자(결정권자)들에게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설득해, 장애물과 난관을 극복한 다음 비전이 실현될 때까지 단념하지 않는 것이다. 이 같은 리더십 기술은 모든 분야와 대의, 모든 산업 부문의 무브먼트 스타터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특성이다. 
- 중요한 건 실천이다. 말하고 걱정하고 생각하는 건 중요한 게 아니다. (에이미 폴러 Amy Poehler)
- 비전이 없다면 아무리 강한 열정도 배터리 없는 기계에 불과하다. (켄 올레타 Ken Auletta)
- 2015년에 리더십 컨설턴트 회사를 운영하는 잭 제거 Jack zenna와 조지프 포크먼 Joseph Ralkmans은 팀원들에게 높은 성과 점수를 준 관리자와 반대로 지속적으로 낮은 점수를 준 관리자와 함께 일한 사람들의 업무 성과 및 몰입도를 조사했다. 두 집단의 관리자는 모두 자신이 팀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여겼지만, 결과는 현 저하게 달랐다. 제거와 포크먼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이렇게 보고했다. "보다 긍정적 평가를 받은 사람들은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꼈으며, 그러한 자신감은 향후 발전과 성장에 대해 낙관적 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반대로 관리자에게 지속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직원들은 낙담하거나 당혹해 했으며, 대개는 양쪽 모두를 경험했다. 그들은 자격이 부족하거나 신뢰받고 있지 않다고 느꼈고 따라서 성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리더들이 팀원들에게 가지는 믿음은,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어 관리자들의 신뢰를 받는다고 느껴 실제로 성과가 향상된다. 의도적으로 팀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줘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팀 원들을 신뢰하는 관리자가 팀을 높은 성과로 이끌 수 있다는 의미다.
- 조정에는 '파워10'이라는 기술이 있다. 노잡이들이 젖 먹던 힘까지 쥐어 짜 최대한 힘차게 노를 열 번 젓는 것이다. 이미 쉴새 없이 노를 저어 왔더라도 이 열 번은 말 그대로 전력을 쏟아붓는 것인데, 대개 경기 막바지인 결승점을 앞두고 있을 때 경쟁팀을 추월하거나 거리를 벌릴려고 쓰는 방법이다. 키잡이는 이 파워10을 언제 실행할지, 그리고 한 경기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사람이다. 나는 수년간의 키잡이 역할을 통해 한 경기에서 할 수 있는 파워10은 두세 번에 불과하 며 너무 자주 사용하면 선수들이 체력을 소진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반대로 너무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팀들이 파워10으로 우 리 팀을 이겨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파워10 개념은 조직에서 팀을 이끌 때에 유용하다. '인생은 전력질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는 말은 분명 옳은 말이긴 하지만 몇 번의 전력질주가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팀을 지휘하고 있고, 팀에 성취감을 심어주고 싶다면, 적시적소에 파워10 기술을 활용하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마감 시한에 맞추려고 야근을 하는 것, 모두가 힘을합쳐 까다로운 결정권자를 설득하는 것, 또는 기술적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으는 것, 이 모두가 팀원들 을 단결시킬 수 있는 파워10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전력질주를 너무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되며, 꼭 필요할 때에만 '올인'해야 한 다. 신중하게 선택한 '올인'의 순간을 활용하면 팀원들을 무리시 키지 않고도 충분한 성취감을 맛보게 할 수 있다.
- 체인지닷오알지에는 황금률이 있다. “최선의 의도를 가정하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주지시킬 때 사용하는 문구다. 많은 연구조사에서 사회심리학자 들이 기본적 귀인 오류’15라고 부르는 것을 증명하는데,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타인의 부정적 행동을 주로 내적 기질 탓으로 돌 리는 행위를 가리킨다. 이를테면 그들이 처한 상황 요인을 고려하기보다 '그 사람 성격'이 문제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별로 놀랍지는 않지만, 우리는 자신의 행동을 해석할 때 정확하게 그 반대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의 행동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밝히는 건 좋지만, 상대방의 의도를 묻지 않고 혼자서 지레짐작하느니 기본적으로 이해심을 발휘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연민을 갖고 상대방의 의도를 최대 한 긍정적으로 가정한다면, 갈등을 줄이고 바람직한 장기적 관계를 맺는 동시에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런 개념을 'MRI(Most Respectful Interpretation, 가장 존중적인 해석)'라고 칭하 기도 하는데, 브레네 브라운은 너그러운 가정 hypothesis of generosity' 이라고 부른다. 이는 다른 사람의 의도와 행동, 말을 최대한 너그 럽고 호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최선의 의도를 가정하거나 이른바 너그러운 가정을 사용하면 우리 자신에게도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다.
- "비판을 참을 수 없다면 새롭거나 재미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된다.” (제프 베조스)
- 우리가 실패라고 부르는 것은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머무르는 것이다. (메리 픽포드 Mary Pickford)
- 한 번의 실패와 패배를 혼동하지 마라. (스콧 피츠제랄드)
- 세게 치는 건 중요한 게 아냐. 세게 맞고도 계속 싸우는 게 중요한 거지. (록키 발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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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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