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낫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라.” 내가 룬에게서 배운 모든 것 중,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영 향을 미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리더십의 특질 중 하나인 이것을 나는 '완벽에 대한 집요한 추구'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이것은 수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 특정한 규칙의 집합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사고방식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내가 내면화한 바로 그것은 어떤 것을 희생하더라도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완벽주의' 가 아니다(룬은 그런 완벽주의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평범함을 받아들 이기를 거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의욕이 없어서', 그러려면 곤란한 대화를 나눠야 해서 같은 핑계를 먼저 댄다. 그러면서 '그저 적당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만하면 괜찮지' 하며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한다.
- 직장생활에서든 개인의 삶에서든, 정직하게 실수를 인정하면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더욱 존중하고 신뢰하게 된다. 살면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에서 배우고, 때로는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본보기가 되는 것은 가능하다. 용인할 수 없는 것은 거짓말하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행태다.
- 새로운 직무다. 저들은 내가 이 사업부문을 호전시키길 기대한다. 나의 무경험은 실패의 변명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 번째 규 칙은 그 무엇도 허위로 가장하지 않는 것이다. 겸손해야 하며 다른 사 람이 된 척하거나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또한 리 더의 위치에 있으므로 영이 서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겸손한 것도 경계해야 한다. 그 선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이제껏 내가 이 교훈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그 점에 있다. 물어볼 필요가 있는 것은 물어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인정을 하되, 사과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서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가능한 한 빨리 익히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지식을 가진 것처럼 가장하는 행태보다 더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것은 없다. 진정한 권위와 리더십은 스스로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가장하지 않는 태도에서 나온다
- 자신의 실수를 지우거나 자신의 잘못된 결정을 다른 사람 탓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실패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또한 (비윤리적인 이유에서 비롯된 경우가 아니라면) 실패의 여파로 사람까지 내쳐서는 안 된다.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면 그만큼의 존경과 선의가 되돌아온다.
-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은 누구든, 무엇이든 유익하다.
- 디즈니는 그 인수합병으로 위력적인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른 회사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에 자신들의 몸집이 너무 작다고 고통스러워할 때, 디즈니는 독자적으로 흔들림 없이 버틸 수 있었다. 디즈니가 획득한 자산, 그중에서도 특히 ESPN은 수년간 조직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고, 디즈니애니메이션이 일련의 흥행실패로 고투를 벌이던 10년의 세월 동안 필수적인 완충제 역할을 해주었다.
- 되새겨볼 것은,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신뢰하고, 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갖게끔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이다. 예전에 댄 버크는 바로 그 교훈을 디즈니 전략기획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내게 가르쳤다. 정확히 무슨 일 때문에 그런 대화를 나누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내가 추진하려던 어떤 일에 대해 댄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는 메모지 한 장을 건넸다.
“트롬본 오일 제조 사업에는 뛰어들지 말라. 세계 최고의 트롬본 오일 제조업자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전 세계의 트롬본 오일 소 비량은 연간 수십 리터에 불과하다.”
그는 많은 것을 돌려주지 않을 프로젝트에 회사와 나의 자원을 투 자하지 말라고 말했던 것이다. 댄은 그런 식으로 지혜를 나눠주었다. 얼마나 긍정적인 방식인가. 나는 여전히 책상 서랍에 그 메모지를 보관 하고 있다. 디즈니의 임원들과 어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어디에 에너 지를 쏟을지에 대해 대화를 나눌 때 가끔 꺼내서 보여주기도 한다.
- 디즈니 같은 기업에서는 상사가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그것을 즉시 알아채기 마련이다. 더불어 상사에 대한 직원들의 존경심도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다. 리더는 그만큼 매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여도 리더는 종종 회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 리더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끝까지 듣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이 모든것이 훌륭한 경영자의 조건이다.
- CEO와 2인자 사이의 역학은 종종 긴장에 휩싸이는 게 사실이다. 누구나 자신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길 원한다. 비결은 자신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집착하지 않는 수준의 자의식을 갖추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훌륭한 리더십은 대체 불가능함에 있 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아랫사람 들을 지원하는 데 있다. 리더의 의사결정 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 용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자질을 파악해 그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그리고 때로는 그들이 아직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없는 이유를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주기도 해야 한다.
- 기업의 조직문화는 많은 요소들에 의해 그 형태를 갖춘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리더가 우선사항을 반복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일이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것이 바로 위대한 경영자 와 나머지를 가르는 요건이다. 리더가 우선사항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은 일할 때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시간과 에너지, 자본이 낭비되고 마는 것이다. 또한 구성원들 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필요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비효율이 만연하고 불만이 쌓이며 사기는 곤두박질치는 것이다.
- 리더는 주변 사람들이 일상의 업무를 추측해서 처리하도록 만들지만 않아도 그들의(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사기를 아주 많이 진작시킬 수 있다. CEO는 회사와 고위간부들에게 로드맵을 제공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일은 복잡하고 집중력과 에너지를 상당히 많이 쏟아부어야 하지 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점은 이곳이다, 그 지점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은 이것이다'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은 비교적 간단하 다. 일단 그렇게 단순한 목표가 설정되고 나면 상당히 많은 의사결정을 수월하게 내릴 수 있다. 그러면 조직전체를 감돌던 불안감도 잦아들게 된다
-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것은 나에게 끈기와 인내심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분노와 불안을 피해야 할 필요성을 동시에 일깨운, 실로 힘겹게 얻은 교훈이었다. 자존심을 지키되 거기에 과도하게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종종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든 사람이 나를 훌륭하 다고 평가할 때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 의 정체성이 침범당할 때, 그것도 그렇게 공개적인 방식으로 도전을 받 을 때,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디즈니의 경영권 승계과정은 내 경력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던터라 그 정도의 불안감과 정면으로 맞서야 했다. 나에 관한 수근거림을 완전히 걸러내는 일은 물론이고 내가 그 자리에 얼마나 부적합한지에 대해 매우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화들로부터 상처받지 않는 일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강한 자제력과 가족의 사랑에 힘입어 나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나라는 사람의 본질과는 무관한 것이었으므로) 적절히 묻어두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스스로를 위로하는가 하는 부분은 내가 통제할 수 있었다. 그 외의 다른 모든 것 들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난 것들이었다. 모든 순간 그런 시각을 견지할 수는 없었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 그렇게 하고자 노력했고, 나는 지나친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을 수 있었다.
- 다른 모든 일도 마찬가지겠지만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핵심이다. 주변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동기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들의 조언, 면밀한 조사와 분석의 결과 그리고 분석을 통해 알 수 없 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따져봐야 한다. 어떤 상황도 서로 같 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이 모든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나면 리더의 직감이 궁극적 잣대로 작용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것은 과연 올바른 결정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은가?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적어도 큰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할 필요는 있다. 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그만큼 빛나는 성과도 없다. 픽사에 대한 나의 직감은 강력했다. 픽사 인수로 디즈니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픽사 인수는 디즈니애니메이션을 개혁할 뿐 아니라 디즈니 이사회에 스티브 잡스까지 안겨줄 것이다. 그는 분 명 기술적 문제에 관한 한 가장 강력한 발언자가 될 것이다. 또한 픽사 가 보유한 탁월한 조직문화와 그들의 넘치는 의욕이 바람직한 방식으로 조직 전반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사회의 승인 을 받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게 두려워서 이런 좋은 기회를 놓 칠 수는 없었다. 나는 참모들에게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으며 그들 이 나의 안위를 걱정해주는 것에 감사하지만 이 일은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전달했다. 적어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기전까지는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협상에 들어갈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그저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무언가를 제안하거나 약속하는 일이다. 결국엔 역효과를 유발할 수밖에 없기에 그렇다. 처음부터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상책이다. 단지 협상 과정을 출발시키기 위해 혹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상황을 오도한다면 궁극적으로는 불리한 결과만 초래된다.
- 픽사와 마블, 루카스필름의 인수를 돌이켜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 다. 그 회사들 덕분에 디즈니의 혁신이 가능했다는 점 외에도 각각의 협상이 단 한 명의 지배적 존재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는 점이다. 매번 협상이 필요한 복잡한 쟁점들이 있었고 길고 긴 시간 동 안 밀고 당기는 과정을 거쳐 최종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결국 최종적인 계약의 성사 여부는 매번 인간적인 요소에 좌우되었다. 인간적인 진실성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얘기다. 스티브는 픽사의 본질을 존중하겠다는 나의 약속을 신뢰해야 했다. 아이크는 마블 팀이 가치를 인정받고 새로운 조직 안에서 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하고자 했다. 그리고 조지에게는 자신의 유산이, 자신의 어린 자식이 디즈니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 던 것이다.
- 나는 평소에 해결책도 없이 문제를 늘어놓는 짓은 피하라 하는 점을 늘 강조해왔다(이것은 우리 팀에도 누누이 이야기하는 사항이다. 문제를 들고 나를 찾아오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다. 다만 가능한 해결책도 같이 가져오라는 뜻이다).
- 지금은 잘 돌아가고 있지만 미래가 의심스러운 사업부문을 파괴한다는 결정은, 다시 말해서 장기적 성장을 기대하면서 의도적으로 단기적 손실을 감수한다는 뜻이다. 그러한 결정은 실로 적지 않은 용기 가 필요하다. 기존의 일상 업무와 우선순위를 깨뜨리고 직무를 바꾸고 책임을 재할당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전통적인 비즈니스 방식이 무 너지고 새로운 모델이 부상하면 사람들은 불안해하기 십상이다. 인적 자원 측면에서 관리할 게 많아진다는 뜻이다. 또한 직원들과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신경을 써줘야 할 필요성(물론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리더의 중요한 자질이지만)이 더욱 높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 최근 들어 더욱 확신을 갖게 된 무언가로부터 나는 위안을 얻었다. 한 사람이 과도한 권력을 지나치게 오랫동안 가지면 결코 좋지 않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생산성과 효율성이 아무리 탁월하다 할지라도 기업은 일정 시점 이후로는 CEO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 다른 CEO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직위는 막강한 권력을 축적할 수 있고, 그럴수록 그것을 행사하는 데 절제력을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 이 나의 판단이다.
- 사소한 것들부터 바뀌기 시작한다. 자신감이 자신에 대한 과도한 신뢰로 바뀌고 결국 장애가 되기도 한다. 이미 모든 것을 안다고 느끼 기 시작하면, 인내심이 사라지고 타인의 의견을 묵살할 수도 있다. 물 론 의도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대개는 그렇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주 변 사람들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에 관심을 보이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나는 지근거리에서 함께 일하는 임원들에 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일종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만약 내가 지 나치게 오만하거나 인내심을 잃은 모습을 보이면 나에게 꼭 알려주어 야 합니다.”
- 부정적으로 시작하지 말고, 작게 시작하지도 말라. 사람들은 종 종 명확하고 일관된 큰 생각이 없을 때, 그 부족함을 숨기는 방법으로 세부사항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다. 소소하게 시작하면 보잘것없어 보일 뿐이다.
- 야심이 기회보다 앞서 달리게 하지 마라. 장래의 직무나 프로젝 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불만과 조 바심이 생길 수 있다. 야심은 현재의 책무에 충실하지 못하게 만 드는 경향이 있기에 생산성 저하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내심을 갖고 현재의 직무를 잘 수행하며, 조직에 기여해 성장할 기회를 모색하고, 태도와 열정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기회가 열렸을 때 보스가 바로 떠올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리더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주위 사람들이 금세 알아차리고, 당연히 그들의 존경심도 빠르게 사라진다. 늘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의 때는 가급적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그것 역시 리더의 직무다.
- 마이클 아이즈너는 “세부사항까지 꼼꼼하게 통제하는 경영 스타일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말하곤 했다. 나 역시 일정 부분은 그의 말에 동의한다. 세부사항에 공을 들이면 리더가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위대함은 종종 매우 작은 것들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경영의 단점은, 자칫 숨 막힐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리더가 구성원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는 것이다.
- 낙관주의는 당신 자신과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에서 나온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좋다고 말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맹목적 신념을 전달하라는 의미도 아니다. 그저 당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능력을 믿으라는 의미다.
- 어떤 조직에서는 한 사람이 너무 오래 권력을 잡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당신의 목소리가 방 안의 다른 모든 사람의 목소리보 다 크게 울리는 것을 당신 자신은 깨닫지 못한다. 사람들은 당신 이 입을 열 때까지 자신의 의견을 꺼내지 않는 데 익숙해지고, 당신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당신의 아이디어에 반대하거나 개입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이런 일은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직무에 임하라도, 리더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상황의 파괴적인 영향을 막으려면 비판을 수용하는 등의 노력을 의식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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